문화유산MEDIA OBJECT
문화유산
| 지정구분 | 도등록유산 |
|---|---|
| 종목/번호 | 도등록문화유산 |
| 명칭(한자) | 東豆川 挪威 移動外科 病院 |
| 유형 | 등록문화유산/기타/전쟁관련시설 |
| 지정일 | 2024-04-05 |
| 소재지 | 경기도 동두천시 하봉암로 27 (하봉암동 330-4) 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원 |
| 시대 | 한국전쟁(1950년대) |
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원은 한국전쟁 당시 UN 의료지원국으로 참전했던 노르웨이군이 현재 동두천 하봉암동 일대에 야전병원을 설치하여 국군 및 유엔군, 북한 및 중공군(전쟁포로)뿐만 아니라 한국 민간인까지 총 9만 명 이상을 치료했던 장소이다.
노르웨이군의 복무 기간은 본래 6개월이었으나, 다수의 의무 요원들은 복무 기간을 연장해 1~2년씩 근무하였고, 휴가 기간에는 서울에 있는 민간병원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1954년 10월 이후, 노르웨이는 덴마크, 스웨덴과 함께 유엔한국재건단(United Nations Korean Reconstruction Agency) 활동에 참여하여 북유럽식 공공의료체계의 도입과 운영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설립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원은 야전병원으로서 전쟁 당시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떨어지는 임시천막으로 운영되어 현재 건물은 남아있지 않으나, 후대에 당시 임시천막과 동일한 크기의 목조건축물로 참전 기념관이 건립되었다. 해당 건물은 야전병원에서 사용했던 의료장비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다가 2002년 건립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으로 전시물 및 노르웨이 참전기념비를 옮기며 비게 되었다. 이후 2020년 신천 하천정비 공사로 인해 기존 위치한 자리에 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원래 자리에서 북쪽으로 50m 정도 건물을 이전하였다.
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건물은 직사각형의 평면에 맞배지붕으로 덮은 경량목구조로,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수직겹침이음’ 패널로 외벽을 시공했다. 이러한 시공 방식은 국내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목재 비늘판벽이 ‘수평겹침이음’ 패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재료 절약과 신속한 시공이 가능하여 건립 당시 적은 자재로 최대한 빨리 지어야 했던 시대적 상황을 잘 반영한 귀중한 건축사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재료로 복원되어 원형의 판벽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내부의 마감재와 전등은 새로 교체되어 원형을 잃었으나, 창호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은 이전 과정에서 건물 형태가 상당 부분 변형되어, 목조건물 자체의 건축학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될 수 있으나, 이 건물이 지니는 유래와 의미는 역사적·상징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바탕에서 6.25 참전 행사 시에 노르웨이 참전용사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노르웨이 국방부 및 방송국도 이곳을 취재하고 있다. 따라서 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원은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 상황 및 UN 의료지원국의 활약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누리집(여기)
동두천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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