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MEDIA OBJECT
문화유산
| 지정구분 | 도등록유산 |
|---|---|
| 종목/번호 | 도등록문화유산 |
| 명칭(한자) | 城南 梧山亭 |
| 유형 | 등록문화유산 / 건축물 |
| 지정일 | 2024-04-05 |
| 소재지 | 경기도 성남시 오야남로 38번길 10 (오야동 278) 오산정 |
| 시대 | 1946년 조성 |
조선 중기 인조반정 이후 경주이씨는 오야동(梧野洞) 일대에 집성촌을 이뤘다. 이곳에 13대째 거주하던 오산(梧山) 이규창 선생이 1946년 구옥을 철거하고 직접 건축계획부터 목수의 섭외까지 담당하여 건축한 집이 성남 오산정이다.
경기도 지방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튼ㅁ자형’으로 ‘ㄱ자형’의 안채와 ‘ㄴ자형’의 바깥채(사랑채)가 안마당을 에워싸고 있으며, 바깥채 서측에는 바깥마당을, 동측 부엌과 가까운 곳에는 방앗간을 두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공간과 분리된 동측에 정자를 세워 휴식공간으로 삼았으며, 그 북측에 집안의 묘소를 배치하였다.
바깥채는 1970년경 철거 후 새로 지었는데 건물의 위치와 규모는 그대로였지만 목조에서 조석조와 시멘트기와로 변경되었다. 이 건물은 건립 직후 미군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2002년까지 유지되다가 철거되었다. 현재 오산정에는 안채와 구 방앗간이 남아있다. 2003년 바깥채가 있던 자리에 작은 못을 설치하였고, 바깥채 대문으로 연결된 동선은 폐쇄하고 남쪽에 협문을 내어 주출입구로 사용하고 있다. 안채와 방앗간은 수리 후 카페로 용도를 변경하여 현재 운영 중이다.
성남 오산정의 안채는 ‘ㄱ자’형으로 몸채와 날개채가 우측에서 직각으로 만나는 구조이며 규모는 대략 13~13.5칸 정도로 몸채와 날개채 모두 처마도리, 중도리, 종도리로 구성된 5량가집이지만 용마루의 높이는 날개채가 약간 낮게 구성되어 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벽체는 목조기둥 구조 사이 회벽 또는 강화유리를 사용하였다. 공간구성은 대청을 중심으로 현관·건넌방, 뒷방·안방·툇마루로 되어 있다. 특징적인 것은 안방 뒤편에 툇마루를 구성하였으며 그곳에 작은 벽장 사당을 만들어 위패를 모시고 있다는 점과 부엌의 아래쪽에 찬방과 땔감을 보관하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방의 배치는 1946년부터 현재까지 거주하면서 생활의 편리 등을 위하여 내부 구조를 부분적으로 변경하였으나, 전체적인 기본 구조와 대들보 등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1946년부터 현재까지 한옥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성남 오산정은 광복 후, 서울 근교 집성촌에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건립 당시 한옥 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현재의 용도인 카페로 용도 변환하기 위하여 변형된 부분이 다소 있기는 하나 광복 후 한옥건축 기술 및 재료, 주거 공간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누리집(여기)
성남 오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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