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도로고(道路考)’에서 언급한
6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입니다.

6대로는 조선시대 한양에서 지방으로 향하던 큰 길이었습니다. 삼남의 곡창지대와 한양을 연결하면서, 동아시아 문화의 연결로이자 국방상의 중요한 도로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유서 깊은 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옛길을 고증하고, 길에 얽힌 스토리를 발굴하였습니다.
2012년부터 추진한 경기옛길은 올해 강화길(김포옛길)을 완성함으로써 경기도 전역을 길로 잇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개통할 강화길(김포옛길)은 옛길이 가진 역사성과 지역의 생태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길입니다.
걷기 좋고 이야기도 풍부한 경기옛길 6대로 개통식과 강화길(김포옛길) 걷기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기도 전역을 길로 잇다

2022년 10월 15일(토) / 개통식: 14:00-15:00, 함께 걷기: 10:00-16:00

김포시 풍무도서관 앞 새장터공원(풍무역 도보 10분)

경기도, 김포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

박부원 031-231-8548

10. 6.(목) ~ 10. 12.(수) / 선착순 500명

경기옛길센터 홈페이지

경기옛길 가이드북, 생수, 간식, 개통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