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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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월롱산성지
坡州月籠山城址
한자이름, 종목 및 지정번호, 지정일, 소재지, 시대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정구분 도지정문화재
종목 및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196호
명칭(한자) 파주월롱산성지 (坡州月籠山城址)
유형분류 유적건조물
지 정 일 2004-05-06
소 재 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월롱산로 254 지도로 보기
시 대 백제시대

파주월롱산성지(坡州月籠山城址)는 경기도기념물 제196호로 소재지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원롱산로 254이다.

탄현면 금승리와 월롱면 덕은리, 그리고 금촌 야동동에 걸쳐 우뚝 솟아 있는 해발 246미터의 월롱산은 예로부터 신산으로 알려져 있다. 월롱산 내령은 크게 두 개의 봉우리로 나누어져 있는데 월롱면 덕은리와 야동동 쪽을 ‘파주 월롱산’이라 하고 탄현면 금승리 쪽을 ‘교하 월롱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월롱산 서쪽에 월롱산과 해발높이가 비슷한 기간봉이 있으며 이곳에는 측량에 이용된 기가 꽂혀 있어 깃대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월롱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파주 일대를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월롱산은 천연 요새와 같은 곳이다.

그 동안 문헌적으로 월롱산성이 존재하고 있음은 보고되었으나 구체적인 산성의 규모와 실체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 그러나 경기도박물관의 정밀 학술조사에서 월롱산성이 임진강과 한강 하구지역을 통제하던 초기 백제의 주성 역할을 담당했던 성으로 밝혀졌다.

월롱산성은 평탄한 정상부의 외곽을 돌아가며 쌓았으며 평면 형태는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다. 전체 둘레는 약 1,315m이고 내부면적은 33,232㎡ 정도로 경기도 지역의 산성중 비교적 대규모에 속하는 산성이다. 북쪽 진입로 부분의 성벽단면을 통해 축성방법을 추론해 보면 성벽은 암반 기저부 위에 높이 1.5m 정도를 흙과 잡석으로 쌓아 기단부를 조성하고 그 위에 10~20cm 정도의 잡석을 2m 정도 높이로 쌓아 올린 후 흙으로 피복하여 마감한 석심토축성으로 추정된다. 특히 월롱산성은 각 지점에 따라 다른 축성방법을 사용하였다.

즉 월롱산성의 서벽은 절벽이나 급경사를 이루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취약한 일부지역에서는 석재로 쌓고, 나머지 지역은 토축을 하였고 경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동쪽부분은 삭토와 성토에 의한 토축 성벽으로 구축하였으며, 완경사면을 가로지는 북벽은 높이 4m 정도로 하여 비교적 공력을 많이 들여 성벽을 구축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내벽의 대부분은 정연한 석축형태를 보이지 않고 일부 석재만이 노출되어 있다. 문지는 동문지, 서남문지, 서북문지, 북문지가 확인되며 동문지와 북문지를 제외한 서남문지와 서북문지는 자연암반을 계단 모양으로 깎아 내면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 정상에는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고 등산객들이 수시로 월롱산